희안한게 요즘 좀 나이가 먹는건지.. 분명 이 제품 예전에 구입했을때는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그래서 반품하고 나니까 브라운색이 품절뜬거 보고는 뭔가 묘~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재입고 되자마자 잽싸게 다시 집어왔는데요, 이제 마음에 엄청 듭니다..ㅋㅋㅋㅋㅋ (원숭이띠가 원래 변덕이 심한탓인건지..)

브라운색인데도 뭔가 브라운이라는 느낌보다는 짙은 고동색 같은 느낌에 가깝구요~

착용했을때는 블랙같은 느낌이 아주 살짝 들지만서도, 햇빛을 받을때 뿜어져나오는 짙은 고동색의 세련됨이 정말이지

이녀석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른에서 많이 사봤는데, 역시나 로이드 제품이라 그런지 광택하나는 쥑여줍니다.

일반 뿔테나 TR테에서 나오는 그런 광택과는 엄~청나게 급이 다른 그 매끈함의 광택..ㅋㅋ 이랄까요.

예전에는 월 후기 이벤트에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맘에 드는거 구입할때마다 착용하고 찍는게 어찌나 재미있는지

몰라요.ㅋㅋㅋ

뭔가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면 엄청 뿌듯하고 막ㅋㅋㅋㅋ 자꾸 총알 쏘게 되는군요...ㅋㅋ

근래에 안경 유명브랜드인 '젠틀괴물'이나 '베렸스'에서 제품을 세개나 구입했는데요~

호른에서 산게 오히려 더 가볍고 착용감이 좀 더 우수한건 뭐때문일까요...............

가격은 두세배 차이나는게 분명한데... 뭔가 퀄리티는 비슷하고~ 착용감은 호른에서 파는게 더 편하고...

아무래도 안경이라는게 장시간 착용하고 있는거다 보니까 착용감이 편한쪽으로 자꾸 쏠리게 되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비싼돈들여서 브랜드꺼 장만했는데.. 자꾸만 저도 모르게 호른에서 안경구경이나 하고있지 뭡니까.ㅋㅋ

또 하나 관심있는 녀석이 생겼어요~

빈티지스러운 티타늄테 인데, 워낙 제가 동그란 테를 좋아해서리...ㅋㅋ

이것도 예전에 구입햇다가 반품했던건데.. 이번에 재입고 ,을때 금테랑 블랙 두 색상 다 갖고싶어서 벼루고있는 중입니다.

구매하면 또 후기쓰러 올게요~

뭐 어차피 저도 이미.. 이환님이나 이재동님이나 염현선님처럼 그분들의 뒤를잇는

호른에게 있어서 '착용샷공개가 자연스러운 고객라인'에 합류하지 않았나 싶네요 하하.

무조건 쓰러오겠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또 좋은제품들 많이 데리고 와 주세요~~~

근데요 저..

이거 알넣으러 갔다가 안경점 하는 우리 매형이랑.. 직원형들한테 걱정을 빙자한 욕을 엄청나게 먹구 왔숩니다..

안경을 도대체 왜이렇게 많이 사냐고.. 안경점 차릴꺼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

혼내주십쇼 호른직원분들 :(